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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 (화) 교회력 : 죄없는 어린이들의 순교 /화/홍
한베드로 2015-12-29 추천 1 댓글 0 조회 815

마태 2:13-18

이집트로 피난 가다

13    박사들이 물러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하고 일러주었다.
14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아기들을 학살하다

16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알아본 때를 대중하여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버렸다.
17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18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짖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CAFE]

15절의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마태오복음만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음서에 기초하여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정확한 연대기를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많은 유대인들에게 이집트는 피난처를 제공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제 2 의 출애굽이나 구출을 상징한한다 할 수 있습니다.

 18절에서    "라마에서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북쪽의 열 지파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그녀의 또 다른 아들인 베냐민은 유다와 관련이 있지요.  이런 면에서 한 어머니가 이스라엘의 두 집과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라마 성읍(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10 km 떨어짐)은 주전 722 년에 아시리아의 사르곤 II 세에 의해 행해진 북쪽 10 지파를 사로잡아갈 때에 집결지였습니다. 상징적으로 라헬은 자신의 잃어버려진 자녀들을 위해 다시금 울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이 주신 말씀만이 우리 영의 신령한 양식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따르는 길 만이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의길을 주님과 동행 할 수 있음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펴주시기 원하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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