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19-28

세례자 요한의 증언 (마태오 3:1-12; 마츠코 1:7-8; 루가  3:15-17)

19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사제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이 때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 때 요한은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 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 좀 알려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하고 대답하였다.
24    그들은 바리사이파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그들은 또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26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 따름이오. 그런데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 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27    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28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다니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CAFE]

19절의  유다인들이  은

요한복음에서 이것은

(1) 예수님을 적대시했던 유대의 사람들 또는 (2) 오직 종교 지도자들만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몇몇 학자들은 한 유대인이 다른 유대인들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칭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사제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은

세례요한 역시 제사장의 반열이었음이 확실합니다. 요한복음에서 “레위 지파”라 단어는 이곳에만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치안 담당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적 권위자들로부터 보내진 진상 조사원의 공적 그룹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인들은 사두개인이었고, 서기관들은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이 두 그룹 모두 세례요한에게 묻는 일에 가담합니다. 그들은 정치적 종교적인 대립감을 뛰어 넘어 예수님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반대하기 위해 힘을 합했습니다.

23절의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는

이것은 이사야의 글(40-54 장)의 종의 노래  가운데서 이사야 40:3 의 인용입니다. 그들은 처음에 이스라엘을 지칭했으나 52:13-53:12 에서는 개인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을 곧게 하라는 개념은 왕의 방문을 준비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전체 구절은 세례요한을 깎아내릴 사도 요한의 신학적 목적을 나타냅니다. 그 이유는 세례요한을 그들의 영적 지도자로서 선택했던 1 세기의 여러 이단그룹들의 난무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27절의    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는

이것은 주인이 집에 들어 왔을 때 그의 신발 끈을 푸는 종의 임무를 가리킨킵니다. 이것은 당시 종이 할 수 있는 가장 천하고 가장 평범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유대 랍비는 그의 신발 끈을 푸는 것 이외에 종이 기꺼이 하는 모든 일을 그의 제자들이 기꺼이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말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신발을 벗기고 그 신발을 두는 장소에 가져가는 것도 포함하지요. 이것은 가장 비천함의 비유입니다.

28절에서    베다니아  는

여리고를 가로질러 요단가의 동쪽 편에 있었습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시는 한마디 말씀 마저도 알아듣지 저희에게  지혜를 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아듣고 주님이 원하시는 모든 길을 가기 원합니다. 이모든 기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