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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 (목) 대림4주간/목/자, 성탄전일
한베드로 2015-12-24 추천 1 댓글 0 조회 755

루가 1:67-79

즈가리야의 노래

67    아기 아버지 즈가리야는 성령을 가득히 받아 예언의 노래를 불렀다.
68    "찬미하여라,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을! 당신의 백성을 찾아와 해방시키셨으며,
69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 있는 구세주를 당신의 종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키셨다.
70    예로부터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71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려 하심이요,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시고
73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시어
75    떳떳하게 주님을 섬기며 주님 앞에 한 평생을 거룩하고 올바르게 살게 하심이라.
76    아가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예언자 되어 주님보다 앞서 와서 그의 길을 닦으며

77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을 주의 백성들에게 알리게 되리니
78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시어
79    죽음의 그늘 밑 어둠 속에 사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주시리라."

 

[CAFE]

67절의    아기 아버지 즈가리야는 성령을 가득히 받아  는

이것은 오순절 사건 이전에 있은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성령의 역사와 신약에서의 성령의 역사를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  그 차이점은 성령의 역사에 있어서의 차이가 아니라 성령의 인격에 대한 신약의 관점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68장 ~ 70장 까지의 말씀은

세례요한의 부친인 즈가리야는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를 보내주심을 인하여 감사드릭 있습니다. 이 문맥에서 그는 76-77 절에 이르기까지 자기 자신의 아들(즉, 요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 단락을 이루는 71-75 절과 78-79 절은 야훼께서 자신의 메시아를 보내사 구원하심을 인해 야훼께 드리는 감사의 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8절의    "찬미하여라,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을!  는

이 귀절은 하느님께 대해 가장 많이 사용한 두 이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주”는 출 3:14 의 야훼를 나타냅니다.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구원자, 구속자, 언약을 맺으시는 분이심’을 뜻하지요.

2. “하느님”은 하느님을 가리키는 일반적 이름인 엘로힘을 나타냅니다.(참조, 창 1:1).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창조자, 공급자 및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생명의 유지자’되심을 뜻합니다.   창조자이시고 구속자이신 하느님(참조, 창 2:4)은 아브라함 및 그의 자손에 대한 관계를 통하여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십니다.(참조, 창 12, 15, 17 장).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이스라엘을 통해서 오실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의 백성을 찾아와 해방시키셨으며, 는

예수의 삶과 사역을 통해 야훼께서 이러한 방문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속량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69절의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 있는 구세주를

구약에서 짐승의 뿔은 그 짐승의 힘을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문화적 관용어는 제단에서 드리는 제사가 갖는 효과적인 능력을 나타내는 관용어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 개념의 이러한 발전에 기초하여 능력의 구세주는 우리의 구원을 효과적으로 지키시는 하느님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여겨집니다.

72장에서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시고

약은 한 분이신 참 하느님께서 그의 지으신 인간을 대하시는 방법입니다. 성경의 계시를 이해함에 있어서 언약, 계약, 혹은 동의함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지요.  하느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은 언약의 개념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어떤 계약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특성과 행동에 기초하고 있기도 합니다.

 1. 창조 자체(참조, 창세기 1-2 장)

 2. 아브라함을 부르심(참조, 창세기 12 장)

 3. 아브라함과의 언약(참조, 창세기 15 장)

 4. 노아를 보전하시고 그에게 약속을 주심 이며,

그러나 언약, 계약은 그 특성상 응답을 요구합니다.

1. 아담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여 에덴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아야 했다

2.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그의 가족을 떠나 하나님을 따라야 했고 장차 후손을 갖게 될 것을 믿어야 했다

3. 노아는 믿음으로 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커다란 배를 건축하여야 했고 또 동물들을 모아 들여야 했다

4. 모세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족속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었고, 축복 및 저주에 대한 약속과 더불어 종교 및 사회 생활과 관련된 특별한 규정을 받았다

등입니다.

 

73절의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창 12 장과 15 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 특별한 맹세는 창 22:16-18 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이 맹세/약속을 로마서 4 장에서 여러 번 언급한합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이 항상  하느님의 자비하심 및 언약의 시작과  인간이 믿음으로 하는 응답에 기초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76절의    아가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예언자 되어   는

이것은 매우 놀라운 진술입니다. 그 이유는 말라기 이후 400 년 이상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복음서의 저자들은 예수께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심을 나타내기 위해 이 용어를 여러 번 사용하였습니다. 이곳의 문맥에서는 세례요한이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보다 앞서 와서 그의 길을 닦으며

유대인들은 메시아의 선구자가 올 것을 기대했고, 엘리야가 다시 몸을 입고 올 것을 기대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엘리야와 매우 흡사하게 옷을 입었고 또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 하지만 예수께서는 요한이 이 예언을 성취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주”라는 단어는 야훼를 번역한 용어입니다. 이 호칭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신 하느님을 가리킵니다. 요한은 야훼께서 자신의 메시아를 통하여 오심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77절의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을 주의 백성들에게 알리게 되리니 의 구원받는 길이란 
 

요한이 행한 준비사역은 3 중적 목적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영적 필요를 강조함(즉, 회개의 세례)

 2. 구원(즉 회개와 믿음)의 지식을 전함. 이 구원은 하나님의 긍휼, 하느님의 메시아, 하느님께로부터 곧 오는 공급하심에 기초한다.

 3. 예수를 증거함. 요한이 죄 용서에 의한 구원을 가져다 줄 수는 없었지만, 이 구원을 행하실 수 있고 또 그것을 행하기 원하시는 분인 나사렛 예수를 사람들에게 증거하였습니다.

 

78절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이것은 메시아를 보내신 성부 하느님의 변하지 않는 성품을 가리킵니다.자비은 “예정”의 핵심을 이룬다고 할수 있습니다.

 

79절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주시리라."

신약에서 단지 세 번만 사용된 귀절입니다. 이곳과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보낸 두 서신 세 경우 모두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0 인역에서 이 단어는 “~을 똑바르게 하다” (즉, 하느님의 길을)와 관련을 가집니다.

구약에서는 믿음을 똑바로 닦인 길로 표현하였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똑 바른 길을 따르고 그 길에 머물러야 한다는 말씀이시지요.

 

하늘에계신 우리아버지 항상 우리를 잊지 마시고 건강을 허락하시고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주소서. 아기예수그리스도가 오심을 찬양하는 오늘 더 욱더 주님 곁으로 다가서기를 주저치 않는 우리가 되기를 어약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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