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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화) 교회력 : 대림1주간 화/자
한베드로 2015-12-01 추천 0 댓글 0 조회 462

루가 10:21-24

 

그렇습니다. 아버지 ! (마태오 11:25-27)

21  바로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을 받아 기쁨에 넘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들이 누구인지는 아버지만이 아시고  또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 만이 알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행복 (마태오 13:16-17)

23  그리고 예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CAFE]

21절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의 의미는

하느님의 영광과 능력과 친밀하심을 인간이 깊이 경험할 수 있게 하심을 뜻하십니다. 그의 능력과 두려우심은 자연을 통해 드러나며,  그의 사랑과 긍휼하심은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납니다

 

또한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인간들이 탐구하여 발견할 내용이 아니며 또 어떤 육체라도 하느님 앞에서 자랑할 수 없음’을 나타내시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복음은 인간의 행위나 공로에 조금이라도 기초하지 않고 변치 않으시는 하느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에 전적으로 근거함을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22절의 말씀 중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

성령과 성자가 더불어 성부를 계시하심을 나타내시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하느님의 대리자를 통해 일깨움을 받지 않는 한 이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22 절에서 하신 말씀은 요한복음에 있는 내용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것은 요한이 예수의 말씀을 진실되게 기록하였음을 입증하고 있으며,

공관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과 요한복음에 기록된 말씀의 차이점은 요한은 사적인 대화를 기록한 반면 공관복음서는 공적인 가르침(비유들)을 기록하고 있음에 기인할 것입니다.

 

23절 의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는

이것은 마 5장1절-12절 에 있는 산상수훈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산상 설교 (마태오 5:1-2)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다.

2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


참된 행복 (루가 6:20-23)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7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9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0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지 않았다면 결코 가지지 못했을 진리를 그들에게 드러내시기로 작정하심을 인하여 그들이 누리게 되는 기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제자들은 하느님의 왕국의 신비에 대해 보았으며 들었지요. 그들은 하느님께서 구약에서 하신 약속의 결실을 보며 살았왔습니다. 구약의 어떤 선지자도 하느님의 계획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음을 암시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지금 예수 안에서 그들(제자들)은 이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24절의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의 의미는

가복음에 나오는 “왕들”은 유다 왕국의 경건한 왕들로서 다윗, 히스기야, 요시야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약의 신자들이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과 목적을 이해함에 있어서 구약의 그 누구 보다(아담,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이사야 등)도 더 많이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충격을 받고 또 겸손하게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일고 배우며 묵상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한 후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우리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지 않을 까요 ?

그렇다면 우리 “우리가 이 지식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빛이 있는 곳에 책임이 더 따름을 명심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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