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광자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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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는 말 (좋은글중에)
-이해인-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성전 꽃꽂이 사진은 9월달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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